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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소속 김은미, 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서 2연패
[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18회 한국실업육상연맹(KTFL) 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 [사진=제주도체육회]
제주에서 올해 첫 경기로 치러진 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에서 김은미(여수시청)가 대회 2연패를 기록했다.
김은미는 21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진 여자부 개인전에서 29분 46초를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1위에 올랐다.
라이벌 김유진(29초55, 경산시청)과 정현지(30초35,삼척시청)는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여자부 단체전에서는 삼척시청(정현지, 이수민, 임경희)이 1시간33분34초의 기록으로 결승점을 통과하며 경산시청(1시간36분47초)과 청주시청(1시간38분46초)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남자부 개인전에서는 이재웅(영천시청)이 26분20초로 우승했고, 남자부 단체전은 이승호, 이대진, 홍진표가 호흡을 맞춘 청주시청이 1시간21분19초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육상연맹(회장 허원혁)과 제주도육상연맹(회장 박우혁)이 공동 주최·주관했다.
실업부 남자부 20팀(76명)과 여자부 14팀(41명), 동호인부 남자부 12클럽 125명, 여자부 10클럽 57명, 대학부 남녀 8팀 50명, 고등부 6팀 42명이 참가해 최근 높아진 크로스컨트리에 대한 열기를 실감케 했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