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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80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겸 제17회 한국U18육상경기대회, 제 28회 전국꿈나무선수선발육상경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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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회 메달 8개
중·장거리 맹활약
투척 종목 존재감↑
꿈나무 성장세 뚜렷

제주 육상이 전국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중·장거리부터 투척, 경보, 높이뛰기까지 종목을 가리지 않은 활약 속에 제주 선수단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쓸어 담으며 ‘육상 강자’의 저력을 과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80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비롯해 ‘제26회 한국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제28회 전국꿈나무선수선발육상경기대회’에서 제주 선수단이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장 먼저 금빛 질주를 펼친 주인공은 제주시청의 고석준이었다. 고석준은 한국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3000m 결승에서 9분21초6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정상에 올랐다.

폭발적인 스퍼트로 경쟁자들을 따돌린 고석준은 이어 열린 5000m에서도 15분28초61을 기록하며 값진 동메달까지 추가하면서 2관왕급 활약을 펼쳤다.

투척 종목에서도 제주 선수들의 힘은 빛났다. 서귀포시청 김일현은 전국육상경기선수권 남자 원반던지기에서 53m15를 던지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팀 이수정도 여자 포환던지기에서 15m22를 기록하며 2위에 올라 나란히 시상대에 섰다.

제주시청 선수들의 메달 행진도 이어졌다. 이건우는 남자 멀리뛰기에서 7m45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고 김민지는 여자 하프마라톤경보에서 1시간45분15초의 기록으로 레이스를 마쳤다. 김수지 역시 여자 7종경기에서 4633점을 기록하며 동메달 대열에 합류했다.

제주 육상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들의 성장세도 돋보였다. 전국꿈나무선수선발육상경기대회 남중부 높이뛰기에 출전한 한라중학교 1학년 고동원은 1m65를 뛰어넘으며 당당히 3위에 올라 동메달을 차지했다.

제주도체육회 관계자는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도 자신감을 잃지 않고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제주 육상이 꾸준히 경쟁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제민일보(https://www.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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