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남)‧경산시청(여), 2023 전국로드레이스 단체전 우승
충남도청(남)‧경산시청(여), 2023 전국로드레이스 단체전 우승
  • 홍성배 기자
  • 승인 2023.02.13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마라톤클럽, 제주 최강 클럽팀 등극
선수들이 제주시 한림종합운동장에서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선수들이 제주시 한림종합운동장에서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한국실업육상연맹(회장 김태진)과 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맹(회장 박우혁)이 공동 주최·주관한 ‘2023 전국로드레이스 및 제주학생·동호인 로드레이스대회가 지난 12일 제주시 한림종합운동장을 비롯한 한림읍 일원(10)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는 실업팀 남자부 21개 클럽(80여자부 19개 클럽(60), 동호인부 각 11개 클럽(124·58), 대학부 14, 고등부 34명 등 모두 370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단체전 남자부 우승은 충남도청이 차지했다. 충남도청은 1시간3311초를 기록하며 한국전력(1시간3316)과 문경시청(1시간3428)을 제쳤다.

여자부에서는 경산시청이 1시간4808초 기록으로 논산시청(1시간4922)과 합천군청(1시간5019)을 물리치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개인전 남자부에서는 심종섭(한국전력)3028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여자부에서는 경산시청 김유진이 단체전 정상에 이어 개인전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동호인부 단체전에서는 서귀포마라톤클럽(4시간5028)이 제주철인클럽(4시간5604)과 제주런너스(4시간5604)를 제치고 도내 최강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동호인부 개인전 남녀부 우승은 김대현(제주철인, 3500)과 장미정(서귀포마라톤클럽, 4105)에게 돌아갔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